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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겨울철 에너지 절약 [똑똑한 정책뉴스]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겨울철 에너지 절약 [똑똑한 정책뉴스]

등록일 : 2018.12.26

임소형 앵커>
올 겨울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난방기기와 전열기구 사용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예비전력을 1100만 킬로와트 이상을 확보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나섰습니다.

정부가 확보한 전력은 최대 1억322만 킬로와튼데요.

원별 비중으로 살펴보면, LNG, 액화 천연가스가 40.2%로 가장 많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전력 공급능력은 역대 최대칩니다.

올 겨울 최대 전력수요는 최근 10년 평균기온을 적용하면 8800만 킬로와트 내외로 예상되는데요.

최근 50년의 최저 기온을 적용할 경우 9160만kW가 사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혹한기에도 예비전력을 1100만kW 이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겁니다.

전력 수급이 안정적이라고 해서 에너지를 낭비 할 수는 없겠죠.

스마트한 에너지 절약 습관, 지금부터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겨울철 실내온도를 20도로 유지하는 건데요.

실내온도를 1도 낮추면 7%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 내복, 목도리 같은 방한용품을 착용하면 체온을 높여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창문에 단열 필름을 붙여주는 건데요.

이를 통해 실내온도를 2내지 3도 정도 높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를 뽑아두면 대기전력 낭비를 막아줍니다.

마지막으로 사업장에서 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습관을 살펴볼까요?

문을 닫고 영업을 하면 2배 정도 전력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영업 종료 후 간판 등 옥외 조명을 꺼두면 시간당 전력 0.5킬로와트를 아낄 수 있습니다.

또 지난 2012년부터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국민 절전 캠페인'을 통해 스마트한 에너지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있는데요.

태양광, 태양열 등을 활용해 난방,온수 전력을 대체하고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하면, 5등급 제품 대비 30~40% 정도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고요.

스마트플러그로 대기전력을 차단만해도 연간 311킬로와트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고효율 LED조명을 사용하고 보일러를 청소해도 전력절감과 난방비를 아낄 수 있습니다

내년 2월 22일까지가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인데요.

이 기간 공공부문이 에너지 절약에 솔선수범 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 대책을 시행하는데요.

적정 실내온도 준수와 불필요한 개인전열기 사용금지, 복도조명 50% 소등 등에 관계 기관이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좋겠죠.

무심코 흘려버리기 쉬운 전력! 스마트한 절전 요령으로 전력 과소비를 줄이면, 환경도 지키고, 가계에도 보탬이 된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지금까지 똑똑한 정책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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