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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국 주민센터로 확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국 주민센터로 확대

등록일 : 2018.12.27

유용화 앵커>
우리 주변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많은데요.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이달부터 전국 주민 센터로 확대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남편이 일찍 사망한 후 긴 시간 홀로 살아온 90세 여성 A씨.
바깥세상과의 소통 단절로 외로운 나날을 보냈지만, 최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이달부터 전국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 3천 509곳에서 확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충현 /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전국 읍면동 복지센터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가 확대됐습니다. 이렇게 확대된 공공복지전달체계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같은 민간복지전달체계와 연계해서 국민이 복지정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정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한성욱 / 영상편집: 최아람)
복지담당공무원의 신속한 이동을 위한 '맞춤형 복지차량'은 올해까지 모두 2천 661대를 지원했고, 내년에는 30대를 더 늘릴 계획입니다.
또, 현장을 방문했을 때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스마트 워치 '안전지킴이'도 보급했습니다.
정부 지원에 힘입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한 방문 상담은 올해 330만 건으로 지난해(224만 8천 건) 대비 47% 늘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민관복지협력을 더 강화할 방침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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