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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北 신년사 발표···'비핵화 교착 뚫을까'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내일 北 신년사 발표···'비핵화 교착 뚫을까'

등록일 : 2018.12.31

임보라 앵커>
1월 1일, 내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년사를 발표합니다.
교착 상태인 북미 비핵화 협상을 어떻게 언급할지,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새해 첫날인 내일(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밝힐 신년사에 관심이 몰립니다.
한해 국정 방향과 대외 메시지를 담는 만큼, 교착 상태인 미국 비핵화 협상을 어떻게 밝힐지가 관건입니다.
올해 신년사에서는 '핵 단추'같은 과격한 표현이 등장했지만, 북미정상회담 등 대화 분위기를 이어간 만큼, 새해에는 수위가 누그러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다만 대북제재 완화는 강하게 촉구할 가능성이 큽니다.

녹취> 정대진 / 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교수
"북미관계 개선과 비핵화에 맞물려서 주춤거리는 상태인데 이게 대외 메시지에서 풀려야 하는 것이죠. 미국과 사변적인 해를 만들자는 메시지가 나온다면...“

미국이 기대하는 내년 초 2차 북미정상회담과, 연내 성사되지 못한 서울 답방도 언급할지 주목됩니다.
이와 함께 국제사회 제재 속에서 자력갱생을 내세워, 경제 발전을 더욱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미국은 대북 인도적 지원과 미국인 방북을 재검토한다며, 유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김 위원장의 신년사 답신에 따라, 비핵화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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