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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새해 당정청 정무협의 더 활발해져야"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새해 당정청 정무협의 더 활발해져야"

등록일 : 2018.12.31

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새해 당정청 간 협의를 더 활발하게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 대통령·여당 지도부 오찬 회동
(오늘 낮,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이해찬 대표 등 여당 지도부와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선 지난 1년 간 정국을 이끌어준 것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정책 기조의 변화를 둘러싼 정치적 논란과 여소야대 국면 속, 여당이 국회에서 많은 성과를 거둬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당정청 간 협의를 잘 이끌어준 것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정무적 문제에 있어 협의를 더 활발하게 이어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새해에도 이 당정청 간의 협의는 정책에 있어서 뿐 아니라 정무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협의가 더 활발해져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국회 운영위원회에 조국 민정수석비서관이 출석한 것과 관련해서는 "정치 공세'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조 수석의 운영위 출석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국민의 안전이나 민생에 관한 법안이 발목을 잡혀서는 안 되기 때문에 출석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가 원활하게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청와대에서도 협력할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올해 남북 문제에 있어 큰 역사적 전기를 만들었다며, 내년에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당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부에서도 그렇고 당에서도 그렇고 매듭을 어느 정도 짓도록, 특히 다시는 역진하지 않도록 일정한 진도가 나가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경제 문제와 관련해서도 지표상으로 보면 경제 체질이 나아지고 있다며,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꾸준히 정성을 들여 민생 대책을 세워나갈 뜻을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최아람)
또 내년이 3·1운동 100주년인데 당에서도 행사가 잘 진행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실제로 국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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