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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올해의 전환은 미완성···더 완성된 상태로 발전해야"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올해의 전환은 미완성···더 완성된 상태로 발전해야"

등록일 : 2018.12.31

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올해 마지막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남북관계 개선과 사람중심 경제 등 각종 전환을 이끈 한해였다며 더 완성된 상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오늘 오후, 청와대 }

올해 마지막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을 평화와 협력의 시대를 연 한해로 평가했습니다.

녹취>문재인 대통령
"2018년은 남북관계를 분단과 대결의 시대에서 평화와 협력의 시대로 대전환시킨 역사적인 한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세번의 남북정상회담,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 등이 실현됐다며 국민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분야에서는 사람중심경제로 패러다임이 전환된 원년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가계 실질소득이 높아졌고 의료비 등 필수 생계비는 낮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보호무역주의와 통상마찰의 어려움 속에 수출 6천억 달러 달성, 세계 6위 수출대국이라는 역사를 새로 썼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같은 성과들이 아직은 미완성이라며 새해 더욱 정책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문재인 대통령
"그러나 올해 우리가 이룬 전환은 아직 미완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완성된 상태로 발전시키는 것이 새해에 우리 정부가 해내야할 과제입니다."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되돌릴 수 없는 단계로 만들고 사람중심경제에 더 많은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오늘 수석보좌관회의는 청와대 직원들에게 생중계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해동안 밤낮없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직원들의 초심을 당부했습니다.

녹취>문재인 대통령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 주기를 바랍니다. 처음 업무를 맡았을 때 열정과 조심스러움이 교차하는 그 날선 느낌처럼 초심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이기훈 / 영상편집: 김종석)

문 대통령은 개혁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지치거나 낙담하지 말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신발끈을 동여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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