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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靑 "집무실 광화문 이전 보류···광장 재구조화 후 검토"

회차 : 137회 방송일 : 2019.01.04 재생시간 : 02:04

유용화 앵커>
청와대가 대통령 집무실의 광화문 이전 계획을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청와대의 개방성을 높이는 사업을 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경은 앵커>
광장 재구조화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청와대가 대통령 집무실의 광화문 이전을 당분간 보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녹취> 유홍준 / 광화문시대 자문위원
"청와대 영빈관·본관·헬기장 등 집무실 이외 주요기능 대체부지를 광화문 인근에서 찾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사업이 마무리된 이후 장기적 사업으로 검토하겠단 겁니다.
대통령 집무실의 광화문 이전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습니다.
국민과 자주 만나고 소통하겠다는 취지에서였습니다.
그러나 집무실 이전의 보안과 비용, 역사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사실상 공약 실행이 어렵다는 결론입니다.
대신 청와대 개방성을 높이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녹취> 유홍준 / 광화문시대 자문위원
"경복궁-청와대-북악산을 연결시켜서 '청와대의 광화문'이 아니라 광화문을 청와대 안으로 끌어들이는 확장하는 개념으로 추진해서 북악산 정축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방법으로..."

집무실이 광화문으로 나가는 대신 광화문부터 청와대로 들어오는 장벽을 낮추겠단 의미입니다.
유홍준 자문위원은 "이렇게 연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관저 앞을 통과해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이 동선을 경호처와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그러면서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추진 중인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할 뜻을 밝혔습니다.

정유림 기자 rim12@korea.kr>
"임기 내 집무실의 광화문 이전은 사실상 어려워졌지만, 청와대는 국민과의 소통 취지는 그대로 살려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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