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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최악의 미세먼지···전국 곳곳 비상저감조치 시행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최악의 미세먼지···전국 곳곳 비상저감조치 시행

등록일 : 2019.01.14

임보라 앵커>
주말 내내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돼 오늘도 공기질은 '나쁨' 수준인데요.
전국 곳곳에서는 비상저감조치가 시행중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도심 곳곳이 온통 뿌옇습니다.
주말 내내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오늘(14일)은 중국발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돼 공기질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전국 10개 시도에서는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어제(13일)에 이어 이틀 연속 시행 중입니다.
비상저감조치는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m³를 초과하고 다음날 초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될 때 발령됩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되고, 서울 지역 노후경유차 운행이 제한됩니다.
화력 발전량과 오염물질 배출도 감축됩니다.
충남과 경기지역 화력발전소에서는 오늘 오후 9시까지 발전량이 80%로 제한됩니다.
수도권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대기배출 사업장 100여 곳에서는 단축운영이 실시되고,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기간을 줄이거나 노후건설기계 이용을 자제하는 등 미세먼지 억제 조치가 시행됩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고농도 미세먼지는 내일(15일) 반짝추위와 함께 일시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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