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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출석 특혜' 정치인·연예인 학위취소 추진

KTV 뉴스중심

'출석 특혜' 정치인·연예인 학위취소 추진

등록일 : 2019.01.15

임소형 앵커>
대학에 출석하지 않고 학점을 받은 정치인과 연예인에 대해 학위 취소가 추진됩니다.
어제 교육신뢰회복추진단이 첫 회의를 열었는데요.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혜진 기자>
전남 나주의 한 대학이 정치인과 연예인 학생 7명에게 수업에 출석하지 않고도 대학을 다닌 것처럼 특혜를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
(장소: 정부세종청사)

교육부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주재 교육신뢰회복추진단 첫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대학 학사비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들의 학위취소를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담당 교원에게는 징계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녹취> 유은혜 사회부총리
"학사비리, 입시비리 문제는 사회적 파장이 크고, 일부 교육기관에서 발생한 문제일지라도 교육계 전체의 신뢰를 흔드는 사안인 만큼 중대 교육비리로 간주하고, 엄격하게 원칙적으로 처리할 것입니다."

이 밖에도 신입생 300여 명을 부정 입학시킨 전문대학도 적발됐습니다.
연세대 아이스하키 체육특기자 전형 입시비리 의혹에 대해서는 진상을 명백히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 교육신뢰회복 추진단은 사회부총리가 주재하는 상시 점검회의로,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교육비리의 근본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출범했습니다.
추진단은 특별감사팀을 통해 중대 비리사항을 신속히 조사합니다.
또,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익신고 창구를 하나로 통합하고, 공익신고자 보호 강화 방안을 지속 논의해 교육비리 제보를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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