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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자영업·소상공인 독자정책 수립"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홍남기 "자영업·소상공인 독자정책 수립"

등록일 : 2019.01.18

임보라 앵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올해 여섯 번째 현장 방문으로 소상공인연합회를 찾았습니다.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도 중요한 경제 주체의 하나로 생각한다며, 독자적인 정책을 수립해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현장 소통 간담회
(장소: 소상공인연합회)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업종별 소상공인 대표들과 만났습니다.
경제부총리가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한 것은 2014년 연합회 설립 이후 처음입니다.
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소상공인은 연합체가 300만, 종사자 수도 600만이 넘는 우리 경제 중심축으로, 고용에서도 중요한 버팀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다섯 차례 지원대책이 발표되고 시행됐음에도 여전히 업계가 체감하는 어려움이 큰 것에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앞으로 중소기업 정책 영역의 하나로 다뤄졌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을 독자영역으로 보고 정책을 수립해 나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홍남기 경제부총리
"소상공인과 자영업 전반을 포괄할 수 있는 기본법 제정을 지금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 국회에서 법이 마련된다면 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정책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좀 더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사각지대 없이..."

이와 함께 현재 중요 노동현안으로 떠오른 최저임금결정구조 개편,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확대에 대해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또, 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지원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이에 대해 소상공인 대표들은 최저임금 인상 속도 조절 등 현장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된 보완조치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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