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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논의 노사 첫 대면

방송일 : 2019.01.18 재생시간 : 02:03

김용민 앵커>
최저임금위원회가 올해 첫 전원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정부의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안을 놓고 상반된 입장을 보여온 노사가 처음 만난 자리인데요.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최저임금위원회 제1차 전원회의
(장소: 서울 종로구 S타워)

노·사·공익 위원들이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를 시작하기엔 이른 연초부터 한 자리에 앉았습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최저임금 결정 구조 개편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의 핵심은 결정 구조 이원화와 결정 기준 추가·보완, 공익위원 정부 단독 추천권 폐지 등 크게 세 가지입니다.
노동자 측은 "정부의 일방적 결정에 따른 재논의 필요", 사용자 측은 "재논의 반대"라는 입장을 밝히고 열띤 공방을 벌였습니다.

녹취> 이성경 / 노동자위원(한국노총 사무총장)
"충분하게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좀 논의된 이후에 정부가 발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녹취> 이재원 / 사용자위원(KBIZ 인력지원본부장)
"위원회에서 제도 개선, 결정체계를 어떻게 바꿔야 할지 이런 부분들을 논의한다는 그게 과연 맞는가..."

노사 양측의 대립 속에 최저임금위원회는 앞으로 계속 회의를 열고 의견을 모아 재논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류장수 / 최저임금위원장
"끝장 토론을 해서라도 위원회가 할 일을 노·사·공이 모두 참여해 노사, 더 나아가 국민 모두가 'Win-Win'할 수 있는 이른바 'Triple-Win'을 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찾아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인터넷 설문 등 대국민 의견수렴을 시작하고, 24일에는 전문가와 국민들이 참여하는 대국민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양세형)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정부 확정안은 이번 달 말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홍진우 기자 jinu0322@korea.kr>
정부는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된 합리적인 최저임금 결정 구조를 2020년 최저임금 논의 때부터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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