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백악관 "2차 북미정상회담 2월 말…장소 추후 발표"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간 2차 북미정상회담은 2월 말 개최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회담 장소는 추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 靑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합의 환영"
청와대는 북미 양측의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합의와 관련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확고히 다질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3. 북·미, 스웨덴서 실무협상…남·북·미 3자 회동 가능성
이런 가운데 북한과 미국이 스웨덴에서 실무협상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주말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특별대표가 회동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스웨덴으로 출국해 남북미 3자 회동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4. 의정부경전철 갑자기 멈춰…40분만 운행 재개
오늘 오전 7시 20분쯤 의정부경전철에서 운행 중이던 차량 7대가 모두 갑자기 멈춰서 승객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경전철 측은 운행을 40분 만에 재개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5. 만원 지폐 유통 감소…천원보다 적어
지난해 말 기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만 원권은 모두 15억 1천500만 장으로 전년보다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천 원권은 1.1% 늘어난 15억 9천800만 장으로 집계됐습니다.
만 원권이 천 원권보다 적어진 것은 1986년 이후 처음으로, 오만권 발행 이후 사용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6. 국내 취업 외국인 6년새 18만 6천 명 증가
통계청과 법무부 조사 결과 지난해 국내에 취업한 외국인 근로자는 88만 4천 명으로 2012년보다 18만 6천 명 증가했습니다.
임금 수준도 상승해 외국인 근로자의 62%가 200만 원 이상의 월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
휘발유·경유 값 34개월 만에 최저치
지난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천348원으로 집계돼 3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용 경유도 천246원으로 11주 연속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8. 큰 추위 없어…미세먼지 다시 기승
토요일인 오늘 낮 기온이 4도에서 13도의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포근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경기 북부와 충북이 '매우 나쁨' 등으로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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