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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베트남 극적 16강행···'손흥민 효과' 톡톡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베트남 극적 16강행···'손흥민 효과' 톡톡

등록일 : 2019.01.21

유용화 앵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도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했습니다.
한편 우리 대표팀은 우승까지 최고의 대진표를 받게됐습니다.
박지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박지선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12년 만에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도입된 '페어플레이 점수' 덕분입니다.
레바논과 승패 점수와 골득점까지 동일했던 상황에서 베트남이 옐로카드를 덜 받은 겁니다.
극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한 베트남은 다시 한 번 '박항서 매직'에 환호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오는 20일 피파랭킹 109위 요르단과 맞붙습니다.
조1위로 16강에 진출한 우리나라는 최고의 대진표를 확정했습니다.
최소한 결승까지 강력한 우승후보인 이란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결을 피했습니다.
16강에서 피파랭킹 113위 바레인과 맞붙고, 8강전에서 카타르-이라크 전 승자와 대결을 펼칩니다.
4강에 진출한다면, 호주, 우즈베키스탄, 아랍에미리트, 키르기스스탄 중 한 팀과 만나게 되는데, 객관적인 전력상 호주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손흥민이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경기력은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입니다.
이른바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손흥민은 중국전에서 화려한 개인기로 패널티킥을 얻어냈고, 코너킥으로 결승골까지 도왔습니다.
합류 3일 전 프리미어리그 풀타임으로 소화하고도, 중국전에서 88분을 뛰며 강철 체력을 과시했습니다.
아시안축구연맹(AFC)은 손흥민 합류로 한국 축구대표팀이 우승까지 순항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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