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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단독주택 공시가격 인상 영향 최소화"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단독주택 공시가격 인상 영향 최소화"

등록일 : 2019.01.21

임보라 앵커>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어제(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경제 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단독주택 공시가격 현실화는 건강보험료 인상 등 다른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고, 부동산 시장에 대해선 불안한 현상이 있다면 바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취임 후 두 번째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김 실장은 문재인 정부가 본격적인 2기에 돌입한 만큼, 성과를 내겠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녹취> 김수현 / 청와대 정책실장
"국민들의 기대가 이미 평가로 바뀐 시점에 들어섰다고 생각합니다. 현장에서 더 소통하고, 그래서 더 빨리,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올 한해에도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경제현안에 대해서도 자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단독주택 공시가격 현실화가 건강보험료 인상 등 다른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단 질문에 대해 형평성이란 관점에서 지속 추진하되, 이에 따른 영향은 최소하겠다는 점을 분명히했습니다.
김 실장은 공시가격 인상으로 인한 건강보험료나 기초연금 등의 영향은 최소화하는 대책을 별도로 준비하고 있다며, 공시가격 인상이 집값 상승분을 넘지 않도록 고려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안정세를 찾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입장을 내놨습니다.
김 실장은 조금이라도 불안한 현상이 있다면 지체없이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주거복지정책을 포함한 집값 안정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기조가 혁신성장으로 옮겨가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선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 공정경제라는 3축은 함께가는 것이라며, 그렇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양세형)
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포용국가 기본계획에 대해선 이번 정부의 달성 목표와 수단 등을 담은 내용을 머지않은 시점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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