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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 북미정상회담"···스웨덴서 실무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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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 북미정상회담"···스웨덴서 실무협상 중

등록일 : 2019.01.21

임소형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말 2차 북미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런 가운데 스웨덴에서는 북미 실무협상이 한창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백악관 회동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 달 말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을 열 나라를 정했지만, 나중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북미 정상)는 아마 2월 말 언젠가에 만나기로 합의했습니다. 회담을 열 나라를 골랐지만 나중에 발표할 것입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전용기로 이동할 수 있고, 북미 간 중립지대인 베트남이 사실상 유력하다는 관측입니다.
북한 대사관이 있는 하노이 또는, 보안, 경호를 고려해 다낭이 거론됩니다.
한편 2박 3일간 방미 일정을 마친 김영철 부위원장은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숀 롤러 국무부 의전장 등이 직접 환송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두 번째 방미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1시간 반 면담한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했는지는 공식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함께 스웨덴 스톡홀름에선,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첫 실무협상에 들어갔습니다.
남북미 대표들이 휴양시설에서 함께 숙식하며, 2차 북미정상회담의 구체적인 내용을 조율 중입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핵심 의제인 북한의 비핵화와 그 상응조치를 어떻게 협상할지가 관건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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