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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직업계고 취업률 2020년 60% 달성"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직업계고 취업률 2020년 60% 달성" [오늘의 브리핑]

등록일 : 2019.01.28

신경은 앵커>
정부가 오늘 '고졸 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유은혜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발표 주요 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유은혜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장소: 정부서울청사)

정책 목표는 2022년까지 직업계고 취업률을 60%까지 달성하는 것입니다. 또한, 동시에 우리 청년들에게 안전하고 정당한 노동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중등직업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고용노동부의 2016년부터 2026년까지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을 보면 향후 10년간 노동시장에서 고졸인력 113만 명이 부족해집니다.

교육부는 미래 신산업 및 지역 전략산업 등과 연계하여 직업계고등학교 학과개편을 매년 100개 이상씩 추진하고, 직업계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를 우선 도입해서 2020년 마이스터고, 2022년에는 전체 직업계고로 확대하겠습니다.

신산업 분야 전문가와 우수한 현장 전문가들이 직업계고의 교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직업계고등학교의 체질을 개선할 것입니다.

고졸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중앙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시도교육청의 취업지원센터 기능을 강화하며, 모든 직업계고에 취업지원관을 1인 이상씩 배치하여 중앙-지역-학교로 이어지는 고졸취업을 위한 지원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특히, 공공부문에서 양질의 고졸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직공무원 지역인재 9급 고졸채용 비율을 2022년까지 현재 7%에서 20%까지 확대하고, 지방직공무원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을 2022년까지 30%까지 확대하겠습니다.

세 번째, 고졸취업 후 스무 살 청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겠습니다.

저임금으로 사회적 자립이 어려운 고졸취업자들을 위해서 1인당 300만 원을 지원하는 고교취업연계 장려금 대상을 확대하고, 고교취업연계 장려금을 지원받았더라도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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