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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오늘(28일)부터 '제로페이' 전국 가맹점 모집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오늘(28일)부터 '제로페이' 전국 가맹점 모집

등록일 : 2019.01.28

임보라 앵커>
스마트폰 간편결제를 통해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0%까지 낮춘 제로페이.
정부가 오늘(28일)부터 제로페이 전국 가맹점을 모집합니다.
자세한 소식, 이혜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혜진 기자>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제로페이 사업.
제로페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간편 결제서비스인데, 실시간 계좌이체 방식으로 결제수수료를 0%까지 낮췄습니다.

인터뷰> 이동재 / 제로페이 가맹점주
"1년에 (결제)수수료가 거의 1천200만~1천300만 원 정도 나가고 있는데, 현재 신용카드를 사용하시는 분의 반만이라도 제로페이를 사용해주신다면 저희들이 1년에 한 600만 원 정도의 절약을 할 수 있죠."

시범서비스 한 달 사이 가맹점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가 제로페이 전국 가맹점 모집에 나섭니다.
유동인구가 많고 소상공인 점포가 몰려있는 전국 핵심상권 109곳이 시범상가로 지정됐습니다.
중기부는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각 지방자치단체, 소상공인진흥공단과 협업해 상가별로 가맹점을 집중 모집할 예정입니다.
GS25와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6개 편의점은 오는 4월까지 제로페이 일괄 가맹을 추진합니다.
교촌치킨과 골프존 같은 프랜차이즈 업체도 가맹점 등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한편, 제로페이 가맹점 확산을 위해 다음 달부터 전국 협의체와 지역별 실무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합니다.

녹취> 홍종학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난해 12월 20일)
"제로페이를 통해서 0%의 수수료율을 실현하고 상품권 할인 금액 등을 제로페이 포인트로 충전하여 자영업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국민 포인트제도 도입하겠습니다. 앞으로 제로페이가 명실상부한 결제수단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로페이 결제에 걸리는 시간과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과 함께 온라인·교통 결제 기능도 상반기 중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이와 함께 이번 시범상가 지정 과정에서 나오는 불편사항을 추가로 개선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제도로 정착시킬 방침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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