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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북미정상회담 한 달 앞···남북미 실무협상 전망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북미정상회담 한 달 앞···남북미 실무협상 전망은?

등록일 : 2019.01.28

임보라 앵커>
제2차 북미정상회담까지 약 한달 가량을 앞두고,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가 해소되면서 북미대화가 속도를 낼지 주목됩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김용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출연: 김용현 /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

명민준 앵커>
미 연방정부가 다음달 25일까지 셧다운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다음달 말로 예정된 2차 북미정상회담 준비가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죠?

명민준 앵커>
이제 시간이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만큼 구체적 실행계획이 발표되어야 할 텐데요, 개최 후보지 등 어떻게 윤곽이 나올까요?

명민준 앵커>
다만 3주 후인 다음달 25일 여야의 견해차가 좁혀지지 않고 셧다운이 재연되거나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에 돌입할 경우 회담을 목전에 두고 차질이 발생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북미정상회담 개최 시기를 ‘60일 이내’로 언급한 것도 같은 맥락 아닌가요?

명민준 앵커>
한편 북한의 대미 협상단 뉴 페이스인 김혁철 전 스페인주재 북한 대사가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 기존 협상단과 함께 대미 협상팀의 일원으로 협상 전략 등을 맡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어떤 인물이고 어떤 역할을 할까요?

명민준 앵커>
이처럼 북한의 대미 협상팀이 다변화한 것이라면, 이에 대응한 미국의 대북협상 라인이 어떤 진용을 갖출 지도 주목됩니다.
비건 대북특별대표 이외의 인물 부상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북한은 어제 미국을 향해 '실천적 행동'으로 화답하라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의도, 어떻게 봐야 할까요?

명민준 앵커>
북미가 2차 정상회담을 위한 실무 협의에서 단계적 비핵화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상응 조치로 석유 수출제한 등의 제재 완화와 남북 경제교류를 제재 대상에서 예외로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요.
어느 정도 선에서의 조율이 가능할걸로 보시나요?

명민준 앵커>
트럼프 대통령의 친서에 북한의 ‘관심 사안’을 논의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는 뉴스도 나왔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한 극적인 합의 가능성이 올라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이렇게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가시권에 들어옴에 따라 문 대통령의 중재외교도 본격화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역할,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명민준 앵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미 간 대화는 어느때보다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남북간 협력사업은 여전히 발이 묶인 형국입니다.
남북이산가족 상봉 등의 인도적 문제와 관련해서는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설득해야 할 필요성,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관심을 모았던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친선 예술단이 26일 베이징에서 첫 공연을 마쳤습니다.
북·중 친선을 강조했으며 핵 관련 내용은 전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관련 내용 짚어주시죠.

명민준 앵커>
어제 공연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부부를 포함해 고위급 인사들이 대거 참관했는데요, 북중 간 전선 다지기가 북미정상회담과 한반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한일 간 레이더-위협비행 갈등의 장기화로 양국 간 군사교류협력도 올스톱 조짐을 보입니다.
이 같은 상황, 남북 문제에는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요?

명민준 앵커>
현 시점에서의 우리 정부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김용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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