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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부, 설 자금 12조 7천억 원 지원
임소형 앵커>
정부가 설 연휴 기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수요를 위해 12조 7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신경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경은 기자>
설 연휴 기간 정부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해 자금을 지원합니다.
운전자금과 경영안정자금 등을 통해 자금난을 줄여주겠다는 겁니다.
금융위는 우선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12조 7천 2백억 원을 공급합니다.
지난해보다 2천억 원 늘어난 수치로 특별 자금대출과 보증 등으로 사용됩니다.
명절 전후로 다음 달 20일까지 9조 3천 5백억 원의 자금이 공급되고,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3조 3천 7백억 원의 보증이 제공됩니다.
소상공인에 대한 사업자금도 지원됩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명절성수품 구매 대금 50억 원을 상인회에 추가로 지원해 점포 당 천 만 원 이내로 6개월 간 평균 3.1%의 금리로 사용하도록 했습니다.
연휴 기간 중 금융거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도 진행됩니다.
대출 만기가 설 연휴 중 도래할 경우 불합리한 부담 없이 조기상환 또는 만기 연장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조기 상환의 경우 2월 1일 수수료 없이 조기상환 할 수 있도록 했고, 연휴 이후인 2월 7일에 대출 상환할 경우 연체이자를 부과하지 않도록 했습니다.
또 퇴직연금과 주택연금 등은 연휴기간 중 지급일이 도래할 경우 2월 1일에 우선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금융위는 이와 함께 연휴 중 이동, 탄력점포 등 운영점포를 안내해 긴급한 거래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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