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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입학 앞두고 있다면 예방접종 하세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입학 앞두고 있다면 예방접종 하세요!

등록일 : 2019.02.01

신경은 앵커>
아이가 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은 마음이 바쁘죠?
이것저것 준비할 게 참 많은데요.
무엇보다 예방 접종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1. 초·중학교 입학생···3월까지 예방접종 완료
오는 3월 초등학교와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다면 필수 예방접종을 입학 전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학생은 DTaP와 MMR 등 총 네 가지를, 중학생은 남학생은 한 가지, 여학생이라면 두 가지의 접종을 마쳐야 합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먼저 예방접종을 이미 했는지 아니면 아직 하지 않았는지 확인부터 하셔야겠죠.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애플리케이션, 예방접종을 한 병원, 보건소 등에서 확인하시면 되고요.
끝내지 않은 접종이 있다면 지정 의료기관을 찾아 주사를 맞으면 됩니다.
또 예방접종을 했지만 등록이 누락 됐을 수도 있는데요, 접종받았던 의료기관에 등록을 다시 요청하면 됩니다.

2. 건강한 설 연휴를 위해···올바른 식품 조리·보관 방법
설 연휴,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도 반갑지만 한 상 가득 차려지는 맛있는 음식도 기다려집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음식을 만들다 보면 위생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바른 조리 방법과 보관법 등 안전정보를 공개했습니다.
먼저 제수 용품 장을 볼 때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을 시작으로 육류나 어패류는 제일 마지막에 구매해야 하는 건 알고 계시죠.
재료를 보관할 때는 장기간 보존하는 식품은 냉동고 안쪽으로 깊숙이 넣고, 냉장실 문쪽에는 온도 변화가 크기 때문에 바로 먹을 것들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동 과정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냉장 해동 또는 전자레인지 해동이 가장 바람직하고, 흐르는 물에 해동할 때는 4시간을 넘어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 요리할 때 칼과 도마로 인한 교차 오염,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죠.
음식을 보관할 때 베란다에 보관하는 경우 낮 동안 햇빛에 의해 상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귀경길에는 조리된 음식을 차가운 온도가 유지될 수 있는 자동차 트렁크 등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건강한 설 연휴를 위해···올바른 의료제품 사용법
장거리를 이동하는 명절이면 멀미약 드시는 분들 많은데요.
하지만 운전대를 잡아야 한다면 졸음이 오거나 방향 감각을 잃을 수 있어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장시간 운전이나 음식 준비로 명절 연휴 파스 사용도 많아지는데요, 관절이 삐어서 부기가 있다면 쿨파스가 도움이 되고, 부기가 빠진 후에도 통증이 계속될 때는 핫파스가 좋습니다.
과식으로 인해 먹는 소화제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요.
위장 내 음식을 분해하는 효소제와 위장관의 운동을 촉진시키는 위장관 운동개선제 입니다.
효소제는 알레르기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고, 위장관 운동 개선제는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 어린이 해열제는 체중이나 연령에 맞게 정확한 양을 복용하지 않거나 복용간격을 지키지 않으면 간 손상 또는 신장 기능에 방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제품설명서를 꼼꼼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선물용으로 많이 구매하는 건강기능식품을 약으로 속여 광고하는 사례가 있다며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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