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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도권 신규택지 유치원 모두 국공립으로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수도권 신규택지 유치원 모두 국공립으로

등록일 : 2019.02.01

유용화 앵커>
지난달 남양주와 과천, 하남 등 수도권에 신도시 건설이 확정됐는데요.
정부는 여기에 들어설 유치원을 100% 국공립으로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앞으로 수도권의 대규모 신규택지에는 국공립 유치원만 들어서게 됩니다.
수도권 대규모 신규택지는 수도권 주택공급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100만 제곱미터 이상의 택지로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인천 계양의 테크노벨리, 과천지구 등 모두 4곳입니다.

'국공립유치원 확대' 업무협약 체결
(장소: 정부서울청사)

유치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교육부 등 관계 부처가 이 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사업시행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함께 설치될 수 있도록 적정 면적의 학교용지를 교육청에 공급하고, 학교와 별도로 설치되는 경우 조성원가의 60%로 유치원 용지를 공급합니다.

녹취> 유은혜 사회부총리
"오늘 업무 협약식을 기점으로 유치원 공공성 강화와 국공립 유치원 확대를 위해서 교육부와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국민이 보시기에 국공립 유치원이 잘 확대되고 있음을 신뢰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추진해 가겠습니다."

신혼희망타운 등 유치원 수요가 높은 곳에는 주택단지와 함께 국공립 유치원 설립을 추진합니다.
또 수도권 대규모 신규택지를 교육친화형 도시개발 선도모델로 개발해 학교를 중심으로 공공 문화체육시설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공동임대주택 입주 시기를 고려해 유치원과 학교의 문을 열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현미 / 국토교통부 장관
"유치원과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그 주변으로 공원과 도서관 등 공공문화시설도 배치해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양세형)

이밖에도 대규모 신규택지 외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기 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공공택지에도 국공립 유치원 확대를 위해 용지를 추가 제공하고 관련 법령 등 제도개선을 위해 관계부처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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