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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한미 방위비분담금 오는 10일 가서명

방송일 : 2019.02.08 재생시간 : 01:56

유용화 앵커>
한미 방위비 분담금 새 협정이 오는 10일 가서명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가 한발씩 양보해 우리가 분담하는 비용은 1조 300억 원대로 타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8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정이 사실상 타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 협정의 가서명은 오는 10일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측이 제시한 유효기간 1년을 우리가 받아들이는 대신 금액은 지난해 우리 측 분담액 9천602억 원에 국방비 인상률 8.2%를 반영한 1조 389억 원 안팎으로 파악됩니다.
미국이 마지노선으로 제시했던 10억 달러, 우리 돈 1조 1천305억 원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가서명은 10일, 서울에서 진행되고, 우리 측은 장원삼 외교부 한. 미 방위비분담협상 대표가 미국 측은 티모시 베츠 국무부 방위비분담협상 대표가 나섭니다.
당초 우리 측은 규모 1조 원 미만에 기간 3년~5년을, 미국 측은 10억 달러인 약 1조 1200억 원에 1년 계약을 제시하면서 협상은 난항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최종 협상 과정에서 미국 측은 액수 면에서, 우리 측은 유효기간 면에서 각각 양보하기로 절충점을 찾았습니다.
여기엔 오는 27일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방위비 분담금 문제가 부담이 될 수 있어 서둘러 매듭짓자는 양국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하지만, 유효기간이 1년으로 정해지면서 이르면 상반기 중 내년 이후 적용될 방위비 분담금 협정 협상에 다시 나서야 하는 부담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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