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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통상임금 [뉴스링크]

등록일 : 2019.02.15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오늘 통상임금 분쟁 관련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근로자들은 '정기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며 임금을 추가로 요구했고요.
기업은 이를 거부했죠.
법원은 근로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추가로 임금을 지급하는 게 회사에 무리인지 단정할 수 없다면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인데요.
논란의 통상임금, 무엇일까요?

1. 통상임금
통상임금은 근로 시간이나 근로일에따라 지급하기로 명시한 임금을 의미합니다.
통상임금에 포함되려면 몇가지 조건을 갖춰야 합니다.
우선 근로에 대한 대가로 받는 돈이어야 하고요.
정기적으로, 모든 근로자에게 지급되어야 하죠.
그렇다면 통상임금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시간 외 수당이나 퇴직금을 산출하는 기준이 되기 때문이죠.
현재 통상임금을 둘러싼 여러 소송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 판결이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립니다.

혹시 오늘 초콜릿 주고 받으셨습니까?
오늘은 '밸렌타인 데이' 인데요.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죠.
마음의 징표로 초콜릿을 주고받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밸런타인 데이 유래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뉴스링크에서 짚어봤습니다.

2. 밸렌타인데이
'밸런타인 데이'는 로마 시대에 탄생했습니다.
로마의 클라우디스 2세는 전력 강화를 위해 결혼을 금지했는데요.
이런 풍속을 깨고 사랑하는 사람끼리 결혼하게 도와준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로 '발렌티누스' 사제 인데요.
결국 그는 이 죄로 순교하게 됐죠.
그리고 그가 순교한 날을 기념해, 사랑을 고백하는 풍습이 생겼다고 합니다.

우리 역사에서는 오늘이 슬픈 날입니다.
절대 잊어선 안되는 날이기도 하죠.
바로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 입니다.

3. 사형선고일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안중근 의사.
안 의사는 1910년 2월 14일 사형선고를 받았고요.
3월 26일, 순국 했습니다.
"내가 죽은 뒤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었다가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옮겨달라"
그는 이런 유언을 남겼죠.

신경은 앵커>
하지만 안 의사는 아직도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조국을 생각한 서른 살 청년의 숭고한 희생.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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