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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남북, IOC와 회동서 도쿄올림픽 단일팀 종목 논의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남북, IOC와 회동서 도쿄올림픽 단일팀 종목 논의

등록일 : 2019.02.18

유용화 앵커>
남북이 오늘 국제올림픽 위원회와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남북 단일팀 종목을 확정합니다.

신경은 앵커>
남북은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유치 의향서'도 전달할 예정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남북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만나 올림픽 단일팀 종목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일국 북한 체육상은 오늘 오후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IOC 본부를 방문해 IOC관계자들과 3자 회동을 진행합니다.
회동 자리에서 1년 앞으로 다가온 도쿄 올림픽 남북 단일팀 종목이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도종환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번에 가서 논의해서 단일팀을 구성하는 최종 합의를 해 낼 생각에 있습니다. 남북, IOC 간의 올림픽을 통한 평화 교류, 평화 정착 단계까지 가는 체육교류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현재까지 여자농구와 여자하키, 조정, 유도 등 4개 종목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탁구와 핸드볼도 단일팀 종목으로 거론됩니다.
또 올림픽 개회식에서 남북이 공동입장하는 방안도 주요하게 논의될 예정입니다.
합의될 경우 남북은 국제대회에서 역대 12번째로 공동입장하게 됩니다.
한편, 남북이 합의한 2032년 하계 올림픽 공동유치 추진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측은 지난 11일 서울을 올림픽 유치도시로 확정했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이에 따라 남북은 오늘 회동에서 2032년 올림픽을 서울과 평양에서 공동유치하겠다는 의향을 IOC에 전달합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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