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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연락관 교환 검토 논의" [월드 투데이]

방송일 : 2019.02.19 재생시간 : 05:11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북미, 연락관 교환 검토 논의"
미국cnn방송이 북한과 미국이 서로의 연락관을 교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베트남이 북미회담 준비로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관련 외신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북한과 연락관 교환을 논의 중이다.2019년 2월 18일"
cnn은 2명의 고위급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북미가 상호 연락관 교환을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도 담긴 내용인데요.
cnn은 이러한 조치가 공식 외교수립을 향한 점진적인 조치가 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는 27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베트남에서는 북미 의전팀의 행보가 분주한데요.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때 이 동남아 국가를 가까이에서 보게 될 것이다. 2019년 2월 18일"
이미 물밑 협상이 시작됐을 거라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워싱턴 포스트는 북한이 왜 베트남을 배우려 하는지 분석하며 북미회담을 계기로 베트남의 발전상을 보게 될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미국, 북미정상회담 앞두고 북한의 항공교통 부활 저지.2019년 2월 18일"
한편,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북한의 민간 항공을 개선하기 위한 국제민간항공기구의 노력을 막았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 조치가 대북 제재 유지를 통한 압박 전술의 일환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북미 간 접촉과 협상 전술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세계의 눈이 베트남으로 쏠렸습니다.

2. 트럼프 '국가비상사태'에 줄소송 예정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소 7개 주가 소송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각 18일,CBS와 블룸버그 통신 등은 뉴멕시코와 오리건, 뉴저지 등 최소 7개 주가 비상사태 선포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의 움직도 심상치 않은데요.
미국시민자유연맹은 소송 제기 방침을 밝혔고 비영리단체 퍼블릭 시티즌은 이미 소송을 냈습니다.

녹취> 켈리 클락 / 뉴저지 시민단체 단원
"백악관에서 위험한 범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에 대해 무엇이든 해야 해요.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 비상사태는 가짜입니다."

게다가 현지시각 18일, 미국 곳곳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규탄 시위가 열렸습니다.

녹취> 아나 마리아 아칠라 / 시위 참가자
"그는 거짓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할 겁니다. 폭력을 격려하고 사람들에게 언론은 적이라고 말하겠죠."

민주당 또한 법적 투쟁과 소송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미국에서 국경장벽 예산과 비상사태 선포를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3. 혼다, 영국 공장 폐쇄 예정
일본의 자동차 메이커인 혼다가 영국 공장을 폐쇄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브렉시트를 앞둔 영국에 여러 난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18일, 로이터 통신, 스카이 뉴스 등에 따르면 혼다는 오는 2022년 영국 스윈던 공장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스윈던 공장은 eu내 위치한 혼다의 유일한 생산시설로 30년 이상 운영돼 연간 10만대 이상의 시빅 모델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공장 폐쇄가 곧 공식 발표되면 영국의 고용, 부품업체 산업 등에 타격이 예상됩니다.

녹취> 로버트 버클랜드 / 남스윈던 의회 의원
"이 소식이 확정되면 우리 지역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줄 것입니다. 저는 오늘 혼다 측에 정보를 더 제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한편, 영국은 미국이 보이콧을 촉구하고 있는 화웨이에 대해 보안위험을 관리할 수 있다며 화웨이의 손을 들어줬는데요.
이에 일각에서는 곧 eu를 탈퇴하는 영국 입장에서 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녹취> 가렛 마틴 / 아메리칸 대학교 국제업무 교수
"영국은 곧 EU를 떠나기 때문에 예외일 수 있습니다. 중국과의 미래 무역 관계나 정책을 생각한다면요."

이번 결정으로 영국과 미국 사이 마찰은 불가피한데요.
브렉시트를 앞둔 영국이 각국과 기업 사이에서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4. IS조직원 1천여명, 2250억원 들고 도주
미국의 지원을 받고 있는 시리아 민주군이 IS 소탕작전을 벌이는 가운데, 이미 IS조직원 천여명이 현금을 들고 이라크로 도주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IS 조직원들이 이라크 서부 사막과 산악지대로 도주했으며 최대 2억 달러의 현금을 소지한 것으로 보인다. 2019년 2월 17일"
현지시각 17일, CNN 등 외신은 미군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 6개월 간 IS조직원 천여명이 시리아에서 이라크 산악지대로 도주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들이 챙긴 금약은 최대 2억 달러, 약 2250억원입니다.
미군 주도의 국제동맹군과 시리아민주군에게 둘러싸인 IS는 시리아 동부에서 최후의 저항을 하고 있습니다.

녹취> 바르한 하삭 / 시리아 민주군(SDF) 전투원
"저들은 민간인들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무장한 조직원이 민간인들을 모으고 조준 지점을 둘러싸게 한 다음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있어요."

당초 소탕작전이 더 빨리 끝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IS가 여성과 아이들을 인간 방패로 내세우면서 작전 속도가 다소 늦어졌는데요.
전문가들은 IS 소탕 작전을 마무리해도 잔재와 잔당이 남을 가능성이 커서 수만명이 투입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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