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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차 북미정상회담 D-8···비핵화 상응조치 전망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2차 북미정상회담 D-8···비핵화 상응조치 전망은?

등록일 : 2019.02.19

임보라 앵커>
북미가 이르면 내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의전 의제 투트랙 협상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정상회담까지 남은 8일이 추후 빅딜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출연: 민정훈 /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명민준 앵커>
북·미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베트남 하노이에 의전·경호 점검을 위해 북한 서기실을 비롯해 통일전선부, 호위사령부, 외무성 인사들이 총출동했습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팀 면면과 역할을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특히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박닌성의 삼성전자 휴대전화 생산공장 주변을 둘러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이 삼성전자 공장을 직접 방문해 북한의 경제 발전 의지를 강조하는 메시지를 내지 않겠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명민준 앵커>
북미 정상회담의 성패를 가름하는 의제 협상팀도 이번 주 중으로 본격적인 합의문 조율에 나설 것으로 관측됩니다. 정상회담 합의문 초안에서 4개 카테고리 안 12개 의제를 정한 상태인데요, 이제 구체적인 액션플랜 논의에 돌입하겠죠?

명민준 앵커>
미국 정부는 당초 북한의 포괄적 핵 신고까지 포함하는 비핵화 조치를 협상의 목표로 삼았지만 실무 협상에서는 영변 핵시설 폐기와 상응 조치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비핵화 조치, 어느 수준에서 합의를 이루게 될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미국은 북한이 비핵화에 적극적으로 나올 경우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의 재개 허용 등으로 유연성을 발휘해 타협점을 모색할 수 있을 거란 관측이 우세한데요, 상응 조치 수위 전망해 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이러한 가운데 북미가 서로 연락관을 교환하는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주목되고 있습니다.
사실 과거에 미국이 평양에 미 연락사무소 부지까지 정했다가 무산한 전력이 있는데 이번엔 실행될까요?

명민준 앵커>
지난해 중국 민항기를 임대해 싱가포르로 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번엔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할지를 두고 각종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의 수가 있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며 “그는 평화가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 대한 미국 내 여론은 어떤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가시적 성과를 보여야 하는 건지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일본이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올까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일본이 걱정하고 있는 것,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이번엔 국내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에서 7대 종단 지도자를 초청해 오찬을 가지고 북미관계 정상화에 큰 진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미간 실무 협상을 앞두고 문 대통령이 직접 낙관적인 회담 전망을 내비친 건데요,
관련 내용과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명민준 앵커>
한편 청와대는 북한의 비핵화 과정에 있어 트럼프 대통령의 공을 높이 평가했는데요,
북미정상회담에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겠죠?

명민준 앵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논의하기 위한 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통화도 곧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내용이 오가게 될까요?

명민준 앵커>
한편 통일부는 남북관계 사업들이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속도 조절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차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련 준비 관계로 북측에서도 아직 남북 협력 사업에 대해서는 확답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죠?

명민준 앵커>
북미정상회담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8일을 남겨둔 이 시점에서 우리 정부의 과제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민정훈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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