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세종·죽산보 해체···공주보 부분해체"

회차 : 340회 방송일 : 2019.02.22 재생시간 : 02:02

김용민 앵커>
4대강 가운데 금강과 영산강의 5개 보 처리방안이 오늘 발표됐는데요.
금강 세종보와 영산강 죽산보는 해체, 금강 공주보는 부분 해체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보의 수문을 개방한 뒤 생태계가 복원되고, 수질이 나아진 것으로 조사된 금강과 영산강.
환경부 산하 4대강 조사평가기획위원회가 금강과 영산강 유역 보 5곳의 처리 방안에 대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세종보와 죽산보는 해체하고, 공주보는 부분 해체, 백제보와 승촌보는 상시 개방이 합리적이라는 게 위원회의 판단입니다.

녹취> 홍종호 /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기획위원장
"제시안은 우리 강의 자연성 회복에 기여하면서 현세대와 미래 세대가 우리 강의 물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고심한 결과입니다."

세종보와 죽산보의 경우 보가 없더라도 물 이용에 큰 어려움이 없고, 구조물을 없애는 게 편익이 더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공주보는 공주 강북지역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역할을 감안해 다리만 유지하는 부분 해체 방안에 힘이 실렸습니다.
위원회는 해체 대신 상시 개방이 결정된 승촌보에 대해선 해체에 따른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백제보는 보 개방 기간이 짧아 평가에 필요한 자료가 충분치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홍정기 /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
"수질·생태, 이수·치수, 지역 인식과 선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습니다. 경제성·환경성, 물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고, 지역의 구체적인 여건과 상황 등을 반영한 결과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번에 제시된 방안은 주민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출범하는 국가 물관리위원회에 상정돼 최종 확정됩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양세형)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는 한강과 낙동강 보에 대해서도 평가를 거쳐 올해 안에 처리 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