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트럼프 "주한미군 감축, 북미정상회담 의제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2일, 주한미군 감축은 2차 북미정상회담 의제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것은 테이블 위에 올려있는 것 중 하나가 아니라"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2. 강경화, 유엔인권이사회서 위안부문제 언급 예정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늘 유엔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참석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로 출국했습니다.
강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북한인권 문제 등을 언급할 예정입니다.
3. 휘발유 가격 넉 달 만에 다시 오름세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가격이 전주보다 0.2원 오른 1천342.9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휘발유 가격이 주간 기준으로 전주보다 오른 건 지난해 10월 이후 16주만으로 최근 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4. '버닝썬 유착 고리' 전직 경찰 구속영장 신청
클럽 버닝썬의 경찰 유착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클럽 영업 편의 알선 대가로 공무원들에게 금품을 건넨 전직 경찰관 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씨는 클럽과 경찰 유착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5. 검찰, 이대목동병원 의료진 전원 무죄에 항소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들이 집단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의료진에게 모두 무죄가 선고되자 검찰이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사망한 영아들과 현장에서 발견된 주사기에서 사망 원인의 균과 동일한 균이 발견됐는데도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은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항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6. 오늘부터 달걀 껍데기에 산란 일자 표시
오늘부터 달걀을 살 때 유통기한뿐 아니라 산란 일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란 일자 표시 시행으로 달걀의 안전성이 강화되고 유통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7. 시중 5만 원권 100조 원 눈앞
지난달 말 기준 5만 원권 지폐 발행 잔액이 사상 최대인 99조 1천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경조사비 등의 용도로 인기를 끄는 5만 원권은 2009년 6월 발행을 시작해 9년 8개월 만에 100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8. 주말 내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기승
현재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주의보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주말 내내 대기가 정체되면서 탁한 공기가 계속될 걸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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