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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 확대회담 진행 중

회차 : 564회 방송일 : 2019.02.28 재생시간 : 02:57

임보라 앵커>
북미정상회담 이틀째, 양 정상은 오전부터 회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후 4시쯤이면 공동합의문이 발표될 예정인데요.
하노이 현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지선 기자!

박지선 기자>
(장소: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네, 저는 지금 회담장인 메트로폴 호텔 앞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비공개로 확대회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양 정상은 우리시간으로 오전 11시 일대일, 단독회담을 진행했는데요.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담 결과에 대한 전망을 주고 받았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이틀째 지금 훌륭한 대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역시 훌륭한 최종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오늘 다시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말고도 많이 만날 거라 생각하며 어떤 합의 이후에도 우리는 계속 만남을 지속할 것입니다. 우리는 어제 만찬 중에 그리고 만찬 전에 상당히 좋은 여러 아이디어를 주고받았습니다."

단독회담은 30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이후, 양 정상은 메트로폴 호텔 내 중앙정원을 거닐며 환담을 나눴습니다.
확대회담에서는 완전한 비핵화와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에 대한 구체적 조치를 조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담이 마무리 되면 양 정상은 오찬을 갖고 우리 시간으로 오후 4시쯤 회담 결과를 담은 공동합의문, 즉 '하노이 선언' 서명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회담 성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이 있을 예정인데, 현재 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공지한 상태입니다.
장소는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인 JW 메리어트 호텔입니다.
때문에 이번에도 지난 싱가포르 회담처럼 트럼프 대통령의 단독 회견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김 위원장과의 공동 회견이라는 파격 연출이 일어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임보라 앵커>
그렇군요. 회담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되는데, 양 정상이 어제(27일) 만찬을 진행했잖아요.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박지선 기자>
네, 양 정상은 본격적인 핵담판에 앞서 어제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싱가포르 회담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악수를 나눈 겁니다.
단독회담이 30분 간 진행되고 1시간 40분 가량 만찬이 이어졌습니다.
양 정상이 함께 하는 첫 만찬이었는데요.
만찬 메뉴로 양념된 등심고기와 배석김치가 올라 미국과 북한의 음식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입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노희상 / 영상편집: 최아람)
만찬을 마치고 숙소로 향하는 김 위원장이 차 안에서 담배를 피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는데요.
김 위원장이 고심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회담 결과에 더욱 관심이 쏠립니다.

지금까지 하노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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