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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경제 제재 이견"

회차 : 565회 방송일 : 2019.02.28 재생시간 : 02:52

임소형 앵커>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끝났습니다.
한반도 비핵화 여정에 돌발 변수가 생겼는데요.
하노이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채효진 기자!

채효진 기자>
(장소: 하노이 국제미디어센터)
그렇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됐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합의문 서명 없이, 각자 숙소로 복귀했는데요.
오찬 역시 취소됐습니다.
백악관은 양 정상이 아무 합의에도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양 정상이 매우 훌륭하 건설적인 만남을 가졌으며, 비핵화와 경제 주도 구상을 진전시킬 다양한 방식을 논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양측이 미래에 만날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이 전해지자, 이곳에 모인 전 세계 취재진 역시 크게 술렁이는 분위기였습니다.

임소형 앵커>
단독 회담 까지만 해도 상당히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까.
예상치 못한 결과인데요.

채효진 기자>
그렇습니다.
두 정상이 어제 단독회담과 첫 만찬을 진행했고, 오늘 오전부터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을 열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김정은 위원장이 비핵화 의지가 없다면 여기 오지 않았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최고의 답이라며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는데요.
하지만 북한 비핵화 조치와 미국 상응조치 간 이견을 좁히기에는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임소형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조금 전 기자회견을 했죠.

채효진 기자>
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도 우리 시간으로 오후 4시, 즉 2시간 앞당겨 시작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 시점에 몇가지 선택사항이 있었지만, 서명식을 하기엔 적절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은 완전한 경제 제재 완화를 원했지만, 미국 측은 이를 원치 않았다며, 완전한 비핵화를 줘야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영변 핵시설 플러스 알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미국에 이해가 된다는 판단에 이르지 못했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원한 게 더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아직 희망적이고 또 긍정적이라며, 양측 참모진이 다시 회담하길 고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임소형 앵커>
2차 회담이 결렬됐는데, 이제 남은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채효진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곧 하노이를 떠날 예정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모레까지 베트남에 머물며 공식 친선방문할 예정이었는데, 일정이 바뀔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노희상 / 영상편집: 최아람)

지금까지 하노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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