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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NSC 주재···포스트 하노이 대책 본격화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문 대통령 오늘 NSC 주재···포스트 하노이 대책 본격화

등록일 : 2019.03.04

임보라 앵커>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결렬됨에 따라 한반도 평화 분위기가 다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하지만 북미 모두 대화의 판을 완전히 깨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다시 문 대통령의 중재 역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전문가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지난주 있었던 북미정상회담 결렬 원인과 앞으로 협상 재개를 위한 과제에 대해 정대진 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교수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출연: 정대진 / 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교수)


명민준 앵커>
8개월 만에 우여곡절 끝에 열렸던 북미정상회담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마무리 되었습니다.
우선 이번 북미정상회담 개최와 성과에 대한 총평부터 말씀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회담 결렬을 둘러싸고 북한과 미국의 장외 책임 공방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양국의 입장은 어떻습니까?

명민준 앵커>
이번 회담 결렬에 대한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해야 다음 성공적인 회담을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번에 양국의 비핵화의 정의부터 달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북한이 제안한 영변 핵시설 폐기 범위와 제재 해제 정도를 두고서도 인식이 전혀 달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명민준 앵커>
회담 결렬에도 불구하고 이번 하노이 회담의 성과는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북한으로선 정상외교를 하는 정상국가의 지도자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명민준 앵커>
북미 회담이 빈손으로 끝나면서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도 좀 축소됐는데요, 관련 행보와 의미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데 대해 "며칠 동안 미국이 많은 것을 배웠다"는 평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까?

명민준 앵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이미 우리가 협상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혀 계속해서 북한과 협상할 뜻이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다음 회담을 재개하기까지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 가장 크게 넘어야 할 산은 뭘까요?

명민준 앵커>
2일 오후 김정은 위원장이 다시 열차를 타고 베트남과 중국 국경을 넘어갔습니다.
중국에 머물지 않고 직행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어떤 경로와 일정으로 평양에 도착하게 될까요?

명민준 앵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어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일 베트남 방문 일정을 마치고 평양으로 출발한 사실을 전하면서 이번 방문이 "성과적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성과적’, 어떤 의미일까요?

명민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회담 결렬 이후 더 커진 판에 대해 방향성을 숙고하는 모습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오늘 NSC를 주재할 예정인데요, 앞으로의 중재 포인트는 어디에 있을 걸로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한편 어제 한미 국방 당국이 매년 초 실시하던 2개의 연합훈련을 더 이상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북한 비핵화를 견인하고자 취한 결단으로 볼 수 있을지, 앞으로 북미 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명민준 앵커>
지난 3.1절 문 대통령은 신한반도 체제에 따른 한반도 평화경제를 다시 한번 강조했는데요, 앞으로의 남북경협은 어떻게 진행될까요?

명민준 앵커>
지금 시점에서의 우리 정부의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정대진 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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