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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 준비···중장년 일자리 지원 [정책인터뷰]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9시 40분

'제2의 인생' 준비···중장년 일자리 지원 [정책인터뷰]

등록일 : 2019.03.08

◇ 김세진 국민기자>
이곳은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노사발전재단의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입니다.
올해 중장년들에게 지원하는 지원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김대중 중장년 일자리 본부장님과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대중 본부장>
네, 안녕하십니까.

◇ 김세진 국민기자>
저는 사실 노사발전재단을 처음 들어봤어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설명해 주세요.

◆ 김대중 본부장>
중장년들의 고용과 재취업 분야는 물론이고 노사 상생, 일터 혁신, 국제 노동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나 백세 시대에 따라서 많은 중장년들의 퇴직이 사회적인 문제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저희는 중장년분들에게 생애경력 설계와 전직 지원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 김세진 국민기자>
그러면 이 희망센터에서 올해 특별히 시행하는 지원 사업,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김대중 본부장>
먼저 정부 차원에서 하는 사업은 신중년 경력 활용 지역 서비스 일자리 사업이라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지역 현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지역에서 퇴직한 중장년들, 전문성이나 경력을 갖춘 중장년들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의가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폐업이 예상되는 소상공인분들이나 또는 이미 폐업한 자영업자분들에게 올해부터 자영업자 전직 지원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 김세진 국민기자>
네, 일자리 희망센터에서 단계별 취업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설명해주세요.

◆ 김대중 본부장>
먼저 재직 중인 분들의 경우에는 생애경력 설계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40대, 50대, 60대로 연령별로 나누어서 저희 전문가들이 함께 설계를 같이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퇴직이 예정된 분들을 위해서는 전직 스쿨 프로그램을 제공해드리고 있는데요.
예를 들면 3D 프린터라던가 드론 전문가, 도시농업체험이나 목공이라거나 그런 부분들을 먼저 경험해 보실 수 있는 그런 기회도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퇴직, 이미 퇴직한 분들을 대상으로는 재도약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1년에 한 번 신중년 인생 삼모작 박람회 등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종합적으로는 이러한 재직 중, 퇴직 전, 퇴직 후의 단계를 신중년 인생 3모작 패키지로 묶어서
포털서비스를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 김세진 국민기자>
정말 중장년분들이 꼭 활용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러면 신청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 김대중 본부장>
가장 가까운 지역에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를 방문하셔서 신청하셔도 되고 그렇지 못하신 분들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한데요.

워크넷
(www.work.go.kr)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워크넷에 가입을 하시고 거기에 장년 페이지로 들어오시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 김세진 국민기자>
혹시 센터별로, 지역센터별로 지원하는 내용이 다른가요?

◆ 김대중 본부장>
저희는 전국 33개의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에서 표준화된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울산이나 부산처럼 조선업에서 퇴직자가 많이 발생을 하시거나 군산처럼 GM대우나 GM대우 협력업체들에서 퇴직자가 많이 발생하시는 경우에는 기존 표준화된 프로그램에 더해서 추가적인 그 지역의 현실에 맞는 프로그램도 같이 제공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 김세진 국민기자>
마지막으로 이 센터를 방문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이나 또 중장년분들이 마음가짐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 이야기해주세요.

◆ 김대중 본부장>
기존의 경력을 잘 나타낼 수 있는 이력서를 작성하셔서 신청을 해주신다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진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도 이런 재취업이나 전직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갖고 오신다면 전국의 저희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서 지원을 해드리겠습니다.

◇ 김세진 국민기자>
네,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모든 분들이 오셔서 이런 혜택들을 많이 받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정책 인터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김대중 본부장>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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