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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국제부녀절 [뉴스링크]

등록일 : 2019.03.11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여성분들, 장미꽃 선물 받으셨습니까?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인데요.
'참정권'의미를 담은 장미꽃을 선물하는 풍습이 있죠.
북한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데요.
'국제부녀절' 이라고 부릅니다.

3. 국제부녀절
이 날은 북한에서 공휴일입니다.
중요한 기념일이죠.
그런데 이 날의 기원은 남·북이 다릅니다.
우리나라는 UN의 기준을 따르는데요.
세계 여성의 날 기원을 1908년으로 삼고 있습니다.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작업 환경 개선, 참정권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날을 기념하고 있고요.
북한에서는 '국제 사회주의 여성 회의'가 열린 1910년을 첫 해로 삼고 있습니다.
기원은 다르지만, 여성의 권익향상과 성평등을 다짐하는 의미는 닮아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다음주 월요일, 법원에 출석합니다.
앞서 재판부는 '강제구인장'을 발부했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2. 강제구인장
강제구인장은 피고인이나 증인이 정당한 사유없이 재판에 응하지 않을 때 발부하는 영장입니다.
형사재판은 피고인이 출석해야 공판 개정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출석할 의무가 있는 피고인이 출석하지 않으면 공판을 열 수 없겠죠.
이럴 때 재판부가 강제구인장을 발부하는 것인데요.
이를 통해 피고인을 강제로 소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본인 의사에 반해서 체포까지 한 전례는 없습니다.

LA다운타운 피게로아가 106번지.
LA 수도전력국 건물이 들어선 이곳.
오는 10일로 순국 81주기를 맞는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선생이 '흥사단 단소'를 세운 곳입니다.

1. 흥사단
흥사단은 '민족운동단체'였습니다.
초기에는 미국 유학생들이 주축이 됐고요.
이 곳에선 '민족계몽운동'이 펼쳐졌습니다.
설립자인 안창호 선생이 '부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실력을 갖춘 인재 양성'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며 상해에 흥사단이 생겼고요.
서울과 평양에도 만들어졌죠.
단원들은 민족운동을 펼치며 독립운동에도 전념했습니다.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안창호 선생의 유명한 명언이죠.
그는 자주 독립과 인재 양성, 민족의 자각을 강조한 독립운동가 였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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