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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취약계층 기본생활 보장···노인·장애인연금 인상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취약계층 기본생활 보장···노인·장애인연금 인상

등록일 : 2019.03.11

김용민 앵커>
보건복지부는 올해 취약계층 기본생활 보장을 위해 힘씁니다.
오는 4월부터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 연금이 30만원으로 인상되는데요.
올해 복지부 업무계획, 이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혜진 기자>
서울 마포에 있는 한 복지관.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 하는 캘리그라피 수업이 한창입니다.

현장음>
"고래도 한 번 지나가면서 그려도 좋아."

학생들은 어르신 자원봉사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에 따라 한 자 한 자 정성 들여 글씨를 씁니다.
흥겨운 어르신 노래교실은 인기가 많아 언제나 만석입니다.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음악치료와 놀이치료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노인과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함께 잘 사는 나라.

보건복지부 2019년 업무계획 브리핑
(장소: 정부서울청사)

보건복지부는 올해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기본생활 보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합니다.

녹취>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올해 보건복지부는 '든든한 일상과 행복한 삶 보장'을 목표로 주요 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해 우리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실현해나가겠습니다."

올해 업무계획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소득 하위 20% 노인과 저소득층 장애인 연금액이 기존 25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오릅니다.
하반기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시술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MRI와 초음파 검사비 부담도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소득과 관계없이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되고, 9월부터는 만 7세 미만 아동으로까지 확대됩니다.
국공립 보육시설은 550곳 이상 늘리고, 다함께돌봄센터도 150곳 확충합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를 신설하고, 장애등급제는 7월부터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20,30대가 건강검진 받을 수 있는 범위를 확대하고, 국가 폐암검진도 도입합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최아람)
보건복지 분야 일자리는 오는 2022년까지 40만 개 이상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 yihj0722@korea.kr>
보건복지부는 차세대 사회보장 정보시스템을 개발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합니다. ICT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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