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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00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조국위해 노력"

방송일 : 2019.03.13 재생시간 : 03:22

임보라 앵커>
해외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저녁 말레이시아 동포들을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동포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조국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발언 주요내용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장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문재인 대통령, 말레이시아 동포간담회

우리의 아세안 외교에 말레이시아는 매우 중요한 나라입니다.

올 11월 한국에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됩니다.
동시에 한·메콩 정상회의도 처음으로 열립니다.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세안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계기가 되리라 전망합니다.

말레이시아와 한국은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는 사이좋은 오랜 친구입니다. 1966년, 말레이시아가 보내준 원조금으로 경기도 파주에 ‘말레이시아교’를 건설했습니다.

우리는 말레이시아가 동방정책을 추진할 때 1983년부터 2011년까지 3,000여 명의 말레이시아 공무원과 기술자 연수를 지원했습니다.

이제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과 우리의 신남방정책이 만나 양국 사이는 새롭게 도약할 것입니다.

동포 여러분이 그 주역이며, 현장의 외교관들입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이 말레이시아와 한국 사이의 가교가 되어주실 것입니다.

지금 말레이시아와 한국은 상생번영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한인사회는 1960년대 세계보건기구(WHO)의 요청으로 입국한, 40여 명의 우리 의사들로 시작했습니다.
1980년대에는 우리 건설 기업들이 진출하여, 페낭대교, 페트로나스 트윈타워 등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를 멋지게 건설했습니다.

최근에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장기체류 동포가 늘어 한인사회 규모가 약 2만 명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도 동포들이 이국에서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입니다.

올해는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입니다.

우리 독립운동 역사에는 해외 동포들의 뜨거운 애국정신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임꺽정의 작가 홍명희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운동 자금 마련을 위해 고무농장을 운영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1915년부터 1917년의 그 사이의 일이니 말레이시아 동포사회의 자랑스러운 숨은 역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조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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