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KTV 뉴스중심 월~금요일 14시 00분

한미 워킹그룹 '개성공단·금강산관광' 논의할 듯

회차 : 173회 방송일 : 2019.03.14 재생시간 : 01:57

임소형 앵커>
한미 워킹그룹 대면회의가 석 달여 만에 열릴 예정입니다.
특히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가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 재개 방안을 미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3·1절 기념사
"한반도에서 '평화경제'의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의 재개방안도 미국과 협의하겠습니다."

남북 경협사업이 북미 대화를 이끌 것이란 기대가 크지만, 대북제재의 벽은 여전합니다.
앞서 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는, 두 사업의 제재 면제를 검토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올해 대북제재 틀 안에서 가능한 방안을 찾되, 북한 비핵화가 진전되어야 한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녹취> 천해성 / 통일부 차관 (지난 12일)
"국제사회와의 협의가 필요합니다만 여기에는 그런 제재 문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비핵화 문제의 진전 이런 것들을 포괄해서..."

외교부 고위당국자도 두 사업을 당장 추진할 순 없지만, 때가 되면 미국과 협조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 방안으로 이동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 등 정부 대표단은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워킹그룹 대면회의에 참석합니다.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와 함께, 공단 기업인들의 현지 시설 점검도 논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들의 방북 여부는 오는 22일까지 결정됩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최아람)
결국 대표적인 남북 경협사업 재개를 위해, 정부는 시설 점검과 제도 개선부터 단계적으로 대비할 전망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