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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로봇산업, 대구의 기회이고 대한민국의 기회"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로봇산업, 대구의 기회이고 대한민국의 기회"

등록일 : 2019.03.25

신경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전국 경제 투어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했습니다.
먼저 '로봇산업 육성 전략 보고회'에 참석했는데요.
문 대통령은 로봇 산업이 대구의 기회이고, 대한민국의 기회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박성욱 기자>
로봇산업 육성 전략보고회
(장소: 대구 현대로보틱스)

"로봇산업 선도도시 대구의 비전은 머지 않아 우리 앞의 현실이 될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구의 신성장산업과 로봇 산업이 접목될 때 시너지가 더 커질 수 있다며 로봇산업을 통해 제조업의 중심지로 부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로봇산업을 일으키고 미래 신산업의 중심도시가 될 것입니다. 로봇산업은 대구의 기회이고 대한민국의 기회입니다."

국내 유일의 로봇산업진흥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대구에 있고 산업클러스터가 조성되어있는 만큼 로봇산업 중심지로 발전할 역량이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로봇이 발전할수록 사람의 역할이 커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구에서도 80여대의 로봇을 도입해 프레스와 용접공정을 자동화했지만 오히려 생산기술과 개발, 연구 인력을 신규 채용한 기업도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고위험, 고강도, 유해 작업환경에 로봇이 널리 활용되도록하고 낮은 가격의 협동 로봇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물류와 의료, 가사 로봇 같은 서비스 로봇을 통해 인간의 삶을 돕도록 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사람을 위한 로봇산업이라는 원칙 아래 2023년 로봇산업 글로벌 4대 강국을 목표로 세계적 스타 기업 20개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이기훈 김태우 / 영상편집: 김종석)
문 대통령은 세계가 대구의 로봇 산업을 주목하고 있다며 대구의 꿈을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보고회 참석 이후 문 대통령은 대구의 칠성시장을 찾아 물가 등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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