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가 1년 미만인 단기 정기예금 잔액이 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말 예금은행의 1년 미만 정기예금 잔액은 240조 7천74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4조 3천30억 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증가 폭은 2010년 36조 4천830억 원 증가한 이후 가장 컸습니다.
경기가 좋지 않아 대기업들이 여윳돈을 장기투자에 쓰는 대신 단기 정기예금에 넣어 유동성 부족에 대비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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