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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뉴스링크]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뉴스링크]

등록일 : 2019.03.26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3월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기죠.
우선 '봄'이 찾아오고요.
대학을 졸업해, 사회에 진출하는 시기도 이맘때입니다.
하지만 우리 청년들, 취업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죠.
정부가 그 짐을 덜어드립니다.
구직활동에 필요한 금액을 6개월간 지원하는데요.
어떤 제도인지, 소개해드립니다.

3.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우선 연령 제한이 있습니다.
만 18세에서 34세고요.
학교를 졸업하거나 중퇴한 지 2년 이내라는 기준이 있습니다.
또 소득도 고려하는데요.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554만원 이하로 제한돼있습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50만원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든 '클린카드'가 발급됩니다.
올해 8만 명의 청년들이 이 혜택을 받게 되는데요.
청년들의 꿈을 찾는 데 도움을 주는 제도가 되길 기대합니다.

'인사청문회'가 시작됐습니다.
오늘은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 대상이었고요.
앞으로 장관 후보자 7명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지난 2000년 도입됐으니, 약 20년동안 이어진 제도인데요.
자세한 내용, 뉴스링크에서 짚어봤습니다.

2. 인사청문회
인사청문회는 공직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국회에서 검증하는 것입니다.
절차부터 짚어볼까요?
먼저 정부에서 국회에 임명 동의안을 제출하는 것으로 시작되고요.
인사청문회가 끝나면, 국회 본회의에서 결과를 검토하고 표결에 부치는 겁니다.
흔히 국회가 후보자들의 임명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요.
이는 '절반만 맞는' 이야기입니다.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감사원장.
이들은 국회가 표결을 통해, 임명에 동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장관이나 국가정보원장은 국회 뜻과 관계없이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습니다.
절차 못지 않게 중요한 건, 국민들의 날카로운 시선이 아닐까 싶은데요.
공직자들이 국민 눈높이라는 벽을 무사히 넘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
낯선 이 곳에는 아픈 역사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바로 '뤼순감옥'인데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됐던 곳이죠.
안중근 의사 순국 109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 이 곳으로 함께 가보시죠.

1. 뤼순감옥
건조한 회색빛의 3층 건물.
1902년 건립된 '뤼순감옥'입니다.
러일전쟁 이후인 1907년, 일본이 빨간 벽돌로 증축했고요.
초기보다 3배정도 규모가 커졌습니다.
300개에 가까운 방이 있고, 2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동시에 수용했습니다.
안중근 의사를 포함해 이회영, 신채호 선생이 이곳에서 순국했죠.
1971년 전시관으로 꾸며진 후, 아픈 역사의 상흔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눈을 감는 순간에도,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던 안중근 의사.
아직도 머나먼 땅 어딘가에 조국의 평화를 꿈꾸며 잠들어있습니다.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해 달라는 그의 바람은, 아직도 지켜지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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