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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내 최장 탐방로 '남파랑길' 조성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국내 최장 탐방로 '남파랑길' 조성

등록일 : 2019.03.26

신경은 앵커>
부산 오륙도에서 전남 해남까지, 국내에서 가장 긴 탐방로가 조성됩니다.
도보 여행자들의 명소로, 지역 관광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숨겨진 보석'으로 불리는 남해안.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해안선이 절경을 이룹니다.
부산 오륙도에서 전남 해남까지, 해안선을 잇는 '남파랑길'이 조성됩니다.
국내에서 가장 긴 탐방로로 총 1,463km에 달합니다.
'남파랑길'은 남쪽이라는 지역적 특성과 푸른 바다라는 뜻을 담았습니다.
해안길뿐 아니라 숲길, 마을길, 도심길 등 다양한 유형의 길이 어우러졌습니다.
남파랑길은 5가지 주제로 90개 세부구간으로 나뉩니다.
여행자의 하루 이동거리와 대중교통 접근성, 지역 관광거점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설정한 겁니다.
영화의 도시 '부산'을 시작으로 창원까지 이어지는 '한류길'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중심으로 해안경관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한려길' 등이 대표적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인문, 역사, 종교 등 지역별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남파랑길 전용 도보 여권과 인증서 발급, 맛집과 숙박 연계망 등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남파랑길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에 정식 운영됩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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