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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 총리 몽골·중국 순방···투톱외교 의미와 과제는?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이 총리 몽골·중국 순방···투톱외교 의미와 과제는?

등록일 : 2019.03.26

임보라 앵커>
어제 이낙연 국무총리가 몽골과 중국을 순방하기 위해 5박6일 일정으로 출국했습니다.
이 총리는 할트마 바트톨가 몽골 대통령을 비롯해 리커창 중국 총리 등 방문국 정상급 인사들과 만나 양자 문제를 논의할 계획인데요, 이번 순방의 의미와 기대성과를 짚어봅니다.
서울 스튜디오 연결합니다.
명민준 앵커 나와주세요.

명민준 앵커>
네, 서울 스튜디오입니다.
이태환 세종연구소 명예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출연: 이태환 / 세종연구소 명예연구위원)

명민준 앵커>
이낙연 국무총리의 올해 첫 순방길입니다.
외교부는 지난 13일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통해 급증하는 정상외교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통령과 총리의 역할 분담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러한 투톱 외교의 역할 분담 기준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명민준 앵커>
총리가 정상외교를 보완하면 외교 다변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 같은데요, 이낙연 총리의 이번 몽골과 중국 순방의 의미는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그럼 본격적으로 주요 일정들 살펴볼까요. 이 총리는 어제 서울 공항을 떠나 30일까지 5박 6일 간 몽골과 중국을 방문하게 되는데요, 우선 25~27일 몽골에서 이낙연 총리는 트마 바트톨가 대통령을 예방하고 오흐나 후렐수흐 총리와 회담 및 공식만찬, 검버자브 잔당샤타르 국회의장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명민준 앵커>
내년이 한-몽골 수교 30주년입니다.
우선 몽골과 우리나라가 어떤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지부터 짚어주신다면요?

명민준 앵커>
북방 국가들과의 경제정책적 협력을 강화하는 우리의 신북방정책을 펼치는 데 있어 몽골과 어떤 접점이 있는지와 중요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이낙연 총리는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오찬 간담회, 진출기업 및 ODA 사업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재외 동포 및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인데요, 앞으로 몽골과 특히 어느 산업 분야의 경제협력을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또 하나 눈에 띄는 행보가 독립운동과 한-몽골 우호에 헌신한 이태준 선생 기념공원방문으로 외교 활동을 시작했다는 건데요, 이른바 보훈 외교 활동의 중요성에 역점을 두었다 봐도 무방할까요?

명민준 앵커>
이어 이낙연 총리는 중국 하이난 다오로 이동합니다.
한중 총리회담과 만찬과 보아오포럼 참석, 한-라오스 회담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명민준 앵커>
우선 이낙연 총리가 참석하는 '2019 보아오포럼'은 어떤 포럼인가요?

명민준 앵커>
보아오 포럼에 우리나라 총리가 참석하는 것은 2014년 이후 5년 만입니다. 어떤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또 이 총리는 해당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게 됩니다. 어떤 메시지를 예상해 볼 수 있을까요?

명민준 앵커>
특히 이 총리는 포럼 참석을 계기로 리커창 총리가 주최하는 공식만찬에 참석하게 됩니다. 중국과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사드정식 배치 등 중요한 현안을 공유하고 있는 상황에서의 만남인데요, 어떤 자리가 될까요?

명민준 앵커>
또한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와의 회담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인데요,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행사들인 만큼 중요한 자리가 되겠죠?

명민준 앵커>
마지막으로 이 총리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28~30일엔 우리 독립운동의 핵심 근거지였던 중국 충칭을 찾습니다.

명민준 앵커>
이낙연 총리는 충칭에서도 선열들을 기리는 보훈 행보를 이어갈 예정인데요, 의미 어떻게 보십니까?

명민준 앵커>
충칭에서도 정상급 회의는 이어집니다.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와의 조찬, 탕량즈 충칭시 시장과의 만찬을 통해 충칭시와의 내실있는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게 되는데요, 충칭은 일대일로와 서부대개발의 요충지죠?

명민준 앵커>
이낙연 총리의 몽골과 중국 순방은 30일까지 계속됩니다. 이번 순방에 거는 기대성과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명민준 앵커>
지금까지 이태환 세종연구소 명예연구위원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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