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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다음 달 8일 시작

KTV 뉴스중심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다음 달 8일 시작

등록일 : 2019.03.29

임소형 앵커>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 행복주택의 올해 첫 입주자 모집이 다음 달 8일 시작됩니다.
올해 1분기, 6천 4백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박천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박천영 기자>
1. 행복주택 올해 첫 입주자 모집···다음 달 8일 시작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시세의 최대 60% 수준으로 공급하는 행복주택.
저렴한 것뿐만 아니라 최대 20년까지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습니다.
행복주택의 올해 첫 모집이 다음 달 8일 시작됩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1분기에는 6,483호가 공급되는데요, 국토교통부는 이번 분기는 재건축, 재개발 지구에서 건설한 주택을 사들여서 공급하는 형태로, 도심 내 위치해 있어 젊은 계층의 호응이 높을 걸로 기대했습니다.
접수는 SH공사가 공급하는 주택은 다음 달 8일부터 사흘간, LH가 공급하는 주택은 다음 달 10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LH 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분기부터는 육아편의시설을 갖춘 신혼특화단지와 일자리 연계형 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행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행복주택은 총 네 번에 걸쳐 2만 6천 호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2. 4월 '벚꽃분양' 물량 급증···5월까지 10만 가구 육박
다음 달 전국 곳곳에서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4, 5월 두 달 동안 올해 분양물량의 32.5%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2, 3월 분양 물량이 이월되면서 10만 가구에 육박하는 물량이 쏟아집니다.
청약 경쟁도 시들해서 서울지역 신규분양 업체들은 분양가를 시세보다 낮추거나 대출 지원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전문가들은 청약 대기자들은 분양가와 입지여건, 대출 가능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서 분양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3. 지난해 새희망홀씨 3조 6천억···올해도 3조 3천억 공급 예정
카드론 등 제2금융권 대출을 수시로 이용하는 A씨는 일반신용대출 대상자가 될 수 없습니다.
고금리에 힘들어하던 A씨는 서민 금융상품, 새희망홀씨를 알게 됐고, 대출을 갈아탈 수 있었습니다.
새희망홀씨는 연소득 3천500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이면서 연소득 4천500만 원 이하를 대상으로 합니다.
대출 금리는 연 최대 10.5%, 평균 금리는 7% 수준인데요, 최대 3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지난해 총 3조 6천억 원이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는데, 당초 목표의 110.9% 달성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도 3조 3천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새희망홀씨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은 우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년 이상 성실하게 상환했을 경우 추가 긴급 생계자금 대출도 가능합니다.
이용을 위해서는 가까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됩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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