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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만우절 [뉴스링크]

등록일 : 2019.04.02

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오늘 하루 즐거워셨나요?
주변 사람들에게 가벼운 장난이나 거짓말로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날, 바로 만우절 인데요.
만우절은 언제, 어?게 생긴걸까요?
만우절의 유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3. 만우절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16세기 프랑스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지배적입니다.
과거 신년은 지금의 달력으로 3월 25일이었고요.
이날부터 4월 1일까지 축제를 지냈습니다.
특히 마지막날인 4월 1일에는 서로 선물을 주고 받았죠.
그러다 프랑스의 샤를 9세가 신년을 지금과 같은 1월 1일로 고쳤습니다.
하지만 이 내용은 널리 알려지지 못했고요.
사람들은 여전히 4월 1일을 신년 축제의 마지막날로 여겼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를 놀리려고 축제 흉내를 냈는데, 이것이 만우절의 시초가 됐다는 것입니다.
만우절에는 가벼운 거짓말로 장난을 치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과한 장난은 마음을 상하게하고, 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 기억해야겠죠.
봄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들이 이달부터 잇달아 막을 올립니다.
전국 최대 봄꽃 축제죠.
'진해 군항제'가 오늘부터 열흘동안 진행됩니다.

2. 군항제
군항제의 고장, 진해.
이 일대에는 36만여 그루에 달하는 벚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데요.
매년 봄이면 연분홍 '꽃물결'을 만들어 냅니다.
1952년 충무공의 얼을 기리기 위해 거행된 추모제가 축제의 시초라고 하는데요, 1963년에 문화축제로 새롭게 단장했고 명칭도 군항제로 바뀌었습니다.
벚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매년 3월 말~4월 초에 열흘 간 열렸는데요.
2011년부터는 4월 1일~10일로 날짜가 확정되었습니다.
봄꽃의 향연을 만끽하며, 완연한 봄의 정취를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오늘부터 장 보러 갈 때 필수품이 생겼습니다.
바로 '장바구니죠'
이제 비닐봉투, 플라스틱 백 사용이 금지되는데요.
비닐봉투는 언제 처음, 등장했을까요?

1. plastic bag
1977년 미국에서 처음 만들어진 플라스틱 백.
플라스틱 필름으로 만들어, 이런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가볍고 질긴데다 활용도가 높아 큰 인기를 끌었죠.
지금도 비닐봉투는 널리 쓰입니다.
세계 비닐봉투 소비량은 연간 5000억장.
우리나라도 연간 200억장을 소비합니다.
문제는 비닐이 환경 오염을 불러온다는 것입니다.
비닐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배출되고요.
잘 썩지도 않는데다 비닐을 태우면 발암물질인 다이옥신이 나옵니다.
버려진 비닐이 바다로 가 생태계를 교란시키기도 하죠.

환경을 위협하는 플라스틱 백, 비닐봉투.
최고의 발명품에서 골칫거리로 전락했습니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착한 소비를 시작할 때 아닐까요?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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