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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형사고 많은 4월···"산불·교통사고 주의"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대형사고 많은 4월···"산불·교통사고 주의"

등록일 : 2019.04.02

임보라 앵커>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입니다.
하지만, 대형 산불이나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이기도 한데요.
자칫 방심한 사이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혜진 기자입니다.

이혜진 기자>
오는 5일 청명과 6일 한식 성묘가 있는 4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탓에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입니다.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담뱃불을 잘못 버려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녹취> 김용관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장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서 논·밭두렁 소각을 하시다 보면 소각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인재로 인한 요인이 대부분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부는 4일부터 7일을 '전국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로 지정해 주요 공원묘지와 등산로 주변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합니다.
산림관서 등 관계기관과의 현장 정보 공유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3년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봄 나들이철에 졸음운전과 대형사고 사망자가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춘곤증이 졸음운전으로 이어지고, 각종 지역행사와 수학여행으로 대형버스 이동도 많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정부는 '봄철 교통안전 특별주간'을 선포하고 이 기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고속도로 암행순찰로 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음주운전 특별단속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봄철 교통사고를 막으려면 운전자 스스로도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차량 운행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틈틈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98곳과 졸음쉼터 218곳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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