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3·1 만세운동 재현 '독립의 횃불' 대전 도착

KTV 뉴스중심

3·1 만세운동 재현 '독립의 횃불' 대전 도착

등록일 : 2019.04.02

임소형 앵커>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독립의 횃불'이 전국을 돌고 있죠.
오늘은 대전에서, 만세 삼창과 함께 횃불이 타오릅니다.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이혜진 기자!

이혜진 기자>
(장소: 대전 으능정이 거리)

네,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 나와있습니다.
지난달 1일부터 '독립의 횃불'이 전국 17개 시도를 돌고 있는데요.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릴레이 행사입니다.
100년 전 온 나라에서 들불처럼 번진 만세운동이 전국에서 재현되고 있는데요, 지난달 1일, 서울 광화문에서 출발한 횃불은 광주와 전주, 익산에 이어 어제는 천안에 도달했고요.
오늘(2일), 대전에서 불을 밝힙니다.

임소형 앵커>
네, 독립의 횃불이 이제 대전에 도착했군요.
오늘(2일) 행사 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이혜진 기자>
네, 100년 전 3월 3일, 인동장터 나무꾼들의 함성을 시작으로 대전에서의 첫 만세운동이 시작됐는데요.
이어 유성과 유천, 가수원 등 대전 외곽지역으로 만세운동이 퍼졌는데요, 이를 기념해 대전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와 대전역, 만세로 광장으로 이어지는 1.5킬로미터 구간에서 만세운동이 재현됩니다.
100년 전 3·1운동에 공감할 수 있도록 대전의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는데요.
횃불 봉송주자 100명과 참여자 500명 등 모두 600명이 봉송행렬을 이룹니다.
구간마다 다양한 퍼포먼스와 이색봉송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가 끝나면 독립의 횃불은 충남 예산으로 향합니다.
(영상취재: 민경철 / 영상편집: 최아람)
이렇게 전국을 돈 횃불 릴레이는 임시정부 수립일인 오는 11일 서울에서 마지막 휘날레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