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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동맹연습 성공적···역량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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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장관 "동맹연습 성공적···역량 키울 것"

등록일 : 2019.04.02

임소형 앵커>
한미 국방장관이 워싱턴에서 만나 연합훈련과 전시작전권전환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비핵화 협상을 견인하기 위해 조정 실시된 연합훈련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 방향을 협의했습니다.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정경두 국방장관과 패트릭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워싱턴에서 회동했습니다.
두 장관은 하노이 회담 결렬 후 한반도 안보 정세를 평가하고, 북한 비핵화와 대화 재개를 위한 외교적 노력에 대한 군사 당국 차원의 조치를 협의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연합훈련인 '키리졸브'를 대체한 동맹 연습이 성공적이었다며 앞으로 연합 연습과 훈련의 방향을 중점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정경두 / 국방부 장관
"한미 관계자들이 수없이 만나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생각들을 조율해 가는 과정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동맹의 진정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섀너핸 장관 대행도 이번 훈련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훈련 축소가 방위태세 약화를 우려한다는 질문에 역량을 키우는 것이라며 일축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과 '9·19 남북 군사합의' 이행 상황도 점검했습니다.
정 장관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과 관련해 우리 측은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을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이를 위해 특별상설군사위원회를 최근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또한, 합의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긴밀히 공조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활동에 대한 정보 공유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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