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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이 총리 "검경 연루 의혹 철저히 밝혀야"

KTV 뉴스중심

이 총리 "검경 연루 의혹 철저히 밝혀야"

등록일 : 2019.04.02

임소형 앵커>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총리는 최근 수사들과 관련해서 검경 연루 의혹을 엄정하고 철저하게 밝히라고 주문했습니다.
신경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경은 기자>
정준영 몰카, 승리 성접대 의혹, 물뽕 마약 수사, 김학의 별장 성접대 의혹, 그리고 고 장자연 리스트까지.
현재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경찰과 검찰의 수사 목록입니다.

제13회 국무회의
(장소: 정부서울청사)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에 대해 다시 언급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수사가 진행되는 문제들에는 검찰과 경찰의 연루의혹도 포함됩니다."

검경의 유착 의혹까지 포함해 모든 의혹을 엄정하고 철저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최근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 윤지오 씨의 긴급 호출에 경찰이 늑장대응한 것과 관련해, 신변보호가 경찰의 기초적인 임무임을 유념하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낙연 국무총리
"진실을 위해 싸우시는 시민이 신변의 불안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런 시민을 신변의 위험으로부터 지켜드리는 일은 경찰의 기초적인 임무에 속한다는 것을 유념해 주기 바랍니다."

회의에서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 의결돼 위생상태 불량한 미용실과 모텔 등에 대한 과징금이 3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박민호)
또 수신료 체납 가산금을 3~5% 낮추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과 문화관광축제 등급제 폐지 등의 내용을 담은 관광진흥법 시행령 개정안도 심의 의결됐습니다.

KTV 신경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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