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외래관광객 2천300만 명 목표···지역·콘텐츠 혁신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외래관광객 2천300만 명 목표···지역·콘텐츠 혁신

등록일 : 2019.04.03

유용화 앵커>
정부는 2022년까지 외래관광객 2,300만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대한민국 관광 혁신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지역과 콘텐츠, 산업 등 세 분야에서 맞춤형 전략이 추진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정부는 오는 2022년까지 외래 관광객 2,3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전략적 마케팅을 펼칩니다.
우선 지역 관광 성공사례를 만들기 위해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했습니다.
세계적 관광도시가 될 잠재력을 가진 광역시 한 곳을 '국제 관광도시'로 선정해 브랜드 관리에 나섭니다.
또 기초 지자체 4곳을 '관광 거점도시'로 선정해, 지역 관광의 허브로 육성할 방침입니다.
관광수요 확대를 위해 중국, 동남아, 인도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자 발급이 간소화됩니다.

녹취> 노태강 /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중국 개별관광객의 비자 발급이 보다 편리해지도록 복수비자 발급 대상지역을 4곳에서 13곳으로 9개 지역을 추가 확대하고, 인도 단체관광객 대상 단체비자와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단체관광객 대상 전자비자를 발급할 계획입니다."

K-POP과 안보 등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도 집중 개발됩니다.
광주수영선수권 대회를 계기로 방탄 소년단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 개최를 지원하고, 내년부터 대규모 KPOP 축제를 연 2회 정기 개최합니다.
통행이 금지돼 있던 DMZ 내에 '평화의 길'이 조성됩니다.
민간통제선 이북지역 일부와 철거 감시초소를 잇는 '평화의 길'이 상반기 내 시범 운영됩니다.
관광분야 창업 지원도 강화합니다.
오는 2022년까지 관광 창업 초기 기업 1,000개를 발굴, 육성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기업당 2,250만 원 수준인 사업화 지원자금을 최대 5천만 원으로 끌어 올립니다.
관광기업육성펀드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자금을 최대 2천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소규모 관광사업체도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연내에 신용보증제도를 새롭게 도입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케이스타트업'에 관광분야를 신설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정부는 '대한민국 관광 혁신전략'을 통해 약 4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