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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숨가쁜 4월' 북미협상 재개 이끌까

KTV 뉴스중심

'숨가쁜 4월' 북미협상 재개 이끌까

등록일 : 2019.04.03

임소형 앵커>
한미정상회담부터 북한 최고인민회의까지.
4월 한 달은 북미 협상 재개의 중요한 기점입니다.
양측의 타협을 이끄는 우리 정부의 역할도 막중합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이번 달은 북미 협상 재개의 중요한 기점입니다.
우선 11일 한미정상회담에서, 비핵화 해법을 둘러싼 이견을 좁힐지 주목됩니다.

녹취>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정상회담의 선순환 과정을 갈 수 있는 것이죠.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앞으로 비핵화 회담을 다시 계속하기 위한 굉장히 중요한..."

백악관에서 의제를 조율한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미측과 협의가 잘 됐다고만 언급했습니다.
11일 북한에선 제14기 최고인민회의 1차 회의가 열립니다.
김정은 2기를 공식 출범하는 자리에서 대미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15일 태양절에, 김정은 위원장이 어떤 입장을 밝힐지도 관건입니다.
이어 북러정상회담이 예상됩니다.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지켜본 김 위원장이, 처음 러시아를 찾아 외교행보에 나설 가능성이 큽니다.

녹취> 최순미 / 아주대학교 통일연구소 교수
"러시아가 북한 입장에서는 또 다른 해결책, 돌파구, 미국을 압박할 수 있는 뒷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또 판문점 선언 1주년인 27일에는, 남북 기념행사나 고위급회담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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