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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국민 목소리 대변할 때 신문은 존경받을 것"

회차 : 197회 방송일 : 2019.04.04 재생시간 : 02:09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신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문 대통령은 양심의 자유는 언론 자유의 토대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때 신문이 존경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신문의 날 기념식
(장소: 한국프레스센터)

신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진실과 정의의 편에서 양심을 지켜온 신문의 역사를 되짚었습니다.
한 장의 사진, 한 줄의 기사에 담긴 신문인의 양심이 역사의 흐름을 바꿨다고 언급했습니다.
손기정, 남승룡 선수의 일장기를 지워 보도한 동아일보는 우리 국민에게 독립 의지를 북돋는 역할을 했고,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전남매일신문 기자들의 공동사표는 고립된 광주시민에게 뜨거운 격려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 신문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가고, 진실과 정의의 편에서 신문인의 양심을 지켜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어 이제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정치 권력은 없지만, 신문이 극복해야 할 대내외적 요인들이 남아있다고 꼬집었습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정보통신 환경은 가짜뉴스를 빠르게 확산시키는 수단이 되고 있고, 스마트폰의 발달로 완성되지 않은 기사가 생산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최근 종이신문 구독률이 떨어지고 있지만 신문만이 할 수 있는 고유한 역할이 있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공정하고 다양한 시각을 기초로 한 비판, 국민의 입장에서 제기하는 의제설정은 정부가 긴장을 늦추지 않고 국민만을 바라보게 하는 힘입니다. 그럴 때 국민의 이익이 커지고, 대한민국이 강해집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양세형)

문 대통령은 신문이 언론의 사명을 잊지않고 스스로 혁신해 나간다면, 국민의 신뢰와 사랑 역시 변치않고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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