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관계장관회의···"인명피해 최소화가 최우선"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관계장관회의···"인명피해 최소화가 최우선"

등록일 : 2019.04.05

임보라 앵커>
오늘 오전에는 이낙연 총리 주재로 강원도 산불 관계장관회의가 열렸습니다.
주요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장소: 중앙재난상황실)

어제 저녁부터 많이들 놀라고 계실 겁니다.

강원도 고성, 속초, 강릉에 동시다발적으로 큰불이 났습니다. 사상자가 나오셨고 많은 분들이 집을 잃고 대피소에 계십니다.

2005년 양양, 고성 화재 이후 최대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어제부터 산림청, 소방청, 강원도를 비롯해서 관계기관들이 총력대응하고 계시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시간 현재 김부겸 행안부 장관이 현장에서 지휘하고 계십니다.

오늘 날이 밝자마자 헬기가 총동원됐고 가용한 인원들도 모두 동원되서 현장에 투입되고 있습니다, 매뉴얼대로 대처를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도 기상청에서도 나와계시죠? 산불은 바람의 방향이 매우 중요합니다, 바람의 방향도 기상청이 미리 정확하게 예측을 해서 우리 대비에 도움을 주셔야겠습니다.

자연재해를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해를 최소화할 수는 있습니다.

역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모든 정책의 최우선적인 가치입니다, 민가, 생업시설 피해를 예방하는데 우선순위를 둬야겠습니다,

대피안내를 정확하고 체계있게 해주시고 사상자에 대한 대응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학교가 쉬면 아이들이 어디로 가야할지 하는 문제를 포함해서 부처별로 대처해야 될 일들이 있을 겁니다. 제가 일일이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현장에서 소방인력들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부겸 장관이 일찍 현장에 가셨지만 오늘까지 근무입니다, 내일 0시를 기해 장관이 바뀌기 때문에 이 회의가 끝나자마자 제가 현장으로 가겠습니다. 재난 대응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수행인력 최소화해주시고 현장에서도 의례적인 보고를 하실 필요 없습니다. 각자 현재 위치에서 할 바를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